3살 아이 코로나 19 확진…아버지에게 옮아 <br />생후 45일 아기 최연소 확진…가족 간 감염 잇따라 <br />의심 증상 나오는 즉시 가족과 생활공간 분리<br /><br />경북 포항 의료원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3살 남자아이와 어머니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둘은 최근 열흘간 외출한 적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옮은 겁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45일밖에 안 된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확진 환자 가운데 최연소인데 마찬가지로 아버지에게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입원 대기하다 가족에게 전파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족과 생활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온 가족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 19 감염을 뒤늦게 알아채 자가격리가 늦어지는 경우라면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새롭게 마련한 지침에 따라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하게 되면 가족 간 감염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나현호 <br />촬영기자 : 문한수·전기호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3020944084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